T Academy에서 수업한 책을 따로 원노트에 정리하는 중에 멘탈모델 (Mental Model)에 대한 짤막한 부분을 봤는데 설명이 단순한지라… (실제로 수업에선 언급하지도 않았고요.) 관련 한글 문서만 찾아 인쇄해놓기만 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습니다.
인사이트의 UXinsight 시리즈 «멘탈모델» PDF (https://share.dongri.me/v2EF)
책 전체가 아닌 샘플로 제시된 부분만 읽었고 또 머리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제 마음대로 정의를 내린것을 말하자면. 쉽게 말해 멘탈모델 (Mental Model)은 ‘카테고리 분류’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경험들 (사용자 경험, 인터뷰, 조사 등)에서 쌓인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어떠한 주제 혹은 행위에 속하는 하위분류들을 적절하게 조합시킨 결과물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 혹은 디자이너가 무언가 기획·제작할때 ‘사용자는 이러이러 할거야!’ 라면서 진행할 경우에 수 많은 오류와 위험들이 생기게 되는데, 멘탈모델을 사용하게 되었을 때는 실제 행위 기반에 대한 근거들이 있기 때문에 오류와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고, 클라이언트나 상사를 설득할 때에 멘탈모델을 합당한 근거 자료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상의 멘탈모델과 상호작용 상의 멘탈모델이 따로 있는것 같은데 개념자체가 어렵고, 또 문서에는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그냥 이정도 까지만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사용자 지식 (Task)와 유사한점이 많고 빅데이터와 연관성도 있는것 같습니다. 이들 자체가 대량의 수집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지식과 행위를 예측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이니까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멘탈모델(Mental Model)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