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를 이용하면 필연적으로 Markdown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위지윅에디터는 쓸데없는 코드를 생성하는데 비해 Markdown은 깔끔하게 작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그래서 기존 Naver Blog, Tistory에서 Medium으로 옮긴 이유에 속하기도 합니다.
Markdown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크다운(markdown)은 일반 텍스트 문서의 양식을 편집하는 문법이다. README 파일이나 온라인 문서, 혹은 일반 텍스트 편집기로 문서 양식을 편집할 때 쓰인다. 마크다운을 이용해 작성된 문서는 쉽게 HTML 등 다른 문서형태로 변환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어려운 Markdown
위와 같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 같은 일반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GitHub 에디터 창에서는 Markdown에 관한 기본적인 설명조차 되어있질 않습니다.
쉬운 Markdown 작성을 도와주는 Stack Edit
이런 어려운 Markdown을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를 발견했습니다.
회원가입도 필요 없고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접속만 하면 됩니다.
StackEdit에 접속해서 내용을 입력하고 위지윅 에디터처럼 설정만 하면 적용된 코드와 함께 바로 옆에 결과물이 나타납니다.
덕분에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Readme 파일을 Stack Edit를 이용해 쉽게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UX/UI 적으로 WYSIWYG 구현이 필요한 Markdown
아주 기본적으로 Markdown은 GitHub처럼 아무것도 없는 빈 화면에서 직접 문법을 이용해 작성해야 합니다.
그나마 쉽게 작성을 도와주는 툴들은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Stack Edit처럼 작성하는 칸과 결과물을 보여주는 화면이 별도로 나와 있습니다.
Markdown에 대한 태스크가 갖추어진 숙련가들은 이를 이용한 문서작성이 쉽겠지만, 일반적으로 Markdown을 접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온라인 Markdown 웹 에디터들을 찾아봤지만, 일반 위지윅 에디터처럼 보이는 그대로 작성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Markdown으로 전환되어 전송되는 것은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Markdown 문법은 별도로 볼 수 있되 기본적인 작성은 일반 에디터처럼 쓰는 대로 보이는 에디터가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edium의 에디터처럼요.